오클랜드 한인타운 총격 용의자 수배
경찰 사진 공개, 현상금도
오클랜드경찰국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오클랜드 한인타운 내 26번가에 거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들을 수배 중이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남성 용의자는 안경을 썼고, 여성은 흑인으로 추정된다.
오클랜드경찰국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제보를 부탁한다”며 “체포에 도움이 될만한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는 현상금으로 1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격 때문에 숨진 꽃 배달원 마테우스 가이도스(27)는 브라질 국적자다. 5년 전 미국에 왔으며 곧 브라질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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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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