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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대낮에 92마일 스트리트 레이싱

1명 사망 1명 부상

사건이 났던 교차로 [출처 채널2액션뉴스 캡처]

사건이 났던 교차로 [출처 채널2액션뉴스 캡처]

귀넷 카운티 슈가로프 파크웨이와 로렌스빌 하이웨이 교차로에서 위험한 자동차 경주를 벌이던 중 한 사람이 사망하고 한 사람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경에 브라이언 라미레즈(21)는 빠르게 속도를 내며 다른 차량과 경주를 벌이는 일명 '스트리트 레이싱'을 하며 시속 92마일로 속력을 내던 중 73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와 충돌했다.  
 
라미레즈와 경주를 벌이던 필립 브룩스(28)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라미레즈의 차량과 충돌한 73세 피해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미쉘 피헤라 귀넷 경찰관은 "스트리트 레이싱은 항상 위험하지만, 특히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더 위험하다"며 경주에 참여하는 본인과 다른 운전자들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지역 매체 채널2액션뉴스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사고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나 아직 구치소에 수감되지 않았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서 스트리트 레이싱은 최근 몇년간 급부승한 문제 중 하나로 경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경주 모임 등의 행사를 중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 귀넷 커미셔너는 지난해 10월 스트리트 레이싱에 대한 조례를 만들어 경주에 관여한 차량을 경찰이 최대 한 달간 압수할 수 있게 하는 등 주법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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