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오지 않을 것”…증시도 강세 유지 전망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하고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마이클 브러쉬 금융 칼럼니스트는 27일 마켓워치 기고를 통해 최고의 경제 예측 지표 중 하나인 주식시장이 경기침체를 가리키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브러쉬는 “뉴욕 주식시장이 약세장 저점에서 벗어나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건 상서로운 일"이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세가 발생하면 92%의 확률로 다음 해 시장은 평균 9% 상승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가 10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기술, 임의 소비재, 소재, 산업재와 같은 경기 순환주가 비재량재 및 유틸리티와 같은 방어주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약세론자들은 소비자들의 초과 저축이 곧 바닥나 지출이 둔화하고 성장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브러쉬는 “소비자들은 이자, 배당금, 월세, 사회보장제도 등에서 기록적인 7조6000억 달러 규모의 연간 불로 소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소비자 대출 연체율이 낮으며 수입 대비 부채 상환 비용도 잘 통제됐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브러쉬는 인플레이션 역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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