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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도전 아이작 김씨 민족학교 사무국장에 선임

비영리단체 민족학교가 지난해 LA 6지구 시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했던 한인 아이작 김(한글명 김진우·사진)씨를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26일 민족학교에 따르면 김 신임 사무국장은 대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비즈니스를 설립,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또 지난해는 유일한 한인 후보로 LA 시의원 보궐선거(6지구)에 출마하여 유의미한 득표를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민족학교 측은 “신임 사무국장 선임으로 민족학교는 재건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가장 필요한 때에 자원봉사로 사무국장의 역할을 맡아 줬던 김한진 전 사무국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족학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많은 후원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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