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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가능케 한 참전용사들께 보은"

워싱턴 방문 이옥란 원장 일행 위해
한미여성재단 환영오찬 개최

 
 
한미여성재단(회장 박미숙)이 워싱턴 지역 한국전 참전 유공자 위로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감림산 기도원 이옥란 원장 및 일행을 위한 환영오찬을 열었다.  
 
22일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 회장은 "한국전쟁 기념식 참석차 방문한 이 원장 및 방문단을 환영하며, 참전용사들을 위한 봉사에 열정적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옥란 원장은 "전쟁의 참상을 복구하는데 100년이 걸릴 것이라는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기적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도와준 근본적인 역할을 한 미국 참전유공자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방문 동안에도 참전 유공자들을 뵙고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옥란 원장은 경남 양산에 위치한 감림산기도원 원장으로 55년 봉사했다. UN군묘지, UN기념공원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참전용사들에 대한 관심이 깊어 졌으며, 지금까지 수차례 미국내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위로방문을 실시해왔다. 또한 기도원 인근 2만여 평의 출연해 'UN 평화마을'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 및 방문단은 25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국전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오늘(24일) 국림참전용사 요양원을 방문, 한국전 참전 유공자들을 위로한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조상래 새누리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진행으로 열렸으며 한미여성재단 임원 및 회원들을 비롯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우태창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장, 헨리 송 OKN 대표, 이은애 맥클린 한글학교장, 워싱턴 민주평통 최은희 수석부회장, 김유숙 간사, 조희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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