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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기준 LA 7만650불 이하·OC 8만400불 이하 저소득층으로 분류

가주 지역별 소득기준 발표

LA카운티 거주 7만 달러 연봉자는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주택커뮤니티개발부(CHCD)가 연방 정부의 소득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발표한 ‘2023년 소득 기준’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선 1인 가구 기준 연간 소득 7만650달러 이하는 저소득층으로 분류됐다. 4인 가구는 10만900달러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1인 가구는 수입이 8만400달러, 4인 기준은 11만4800달러까지 저소득층으로 분류된다.
 
가주에서 저소득층 소득 한도 기준이 가장 낮은 지역은 리버사이드 카운티였다. 1인 가구와 4인 가구 기준 각각 5만2200달러, 7만4550달러가 저소득층으로 구분됐다.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는 1인 기준 소득이 10만4400달러면 저소득층으로, 리버사이드카운티의 2배였다. 4인 가구는 14만9100달러까지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LA와 비슷한 1인과 4인 가구당 각각 7만7200달러, 11만250달러다.
 
한편 LA카운티와 샌타바버러카운티는 중간 소득이 저소득층 소득 한도를 밑돌았다. LA카운티 1인 가구의 중간 소득은 6만8750달러로 저소득층 기준인 7만650달러보다 1900달러 낮았다. 샌타바버라도 1인 기준 중간 소득이 7만5100달러로 저소득층을 나누는 연간 소득 기준인 8만2950달러보다 7850달러 더 적었다. 이는 해당 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 다수가 물가 대비 적은 소득으로 생활고를 겪으며 살아간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CHCD의 소득 기준은 주택 다운페이먼트 보조나 주택 마련 융자 지원 등 주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잣대로 사용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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