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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 '강력한 시장권한 확대' 조치

마캄, 미시사가 등 다음달부터 26개 도시 추가

 온주정부가 '강력한 시장 권한' 적용 도시를 확대해 추진한다.
 
강력한 시장권한이 부여된 도시의 시장은 시의회의 결정과 상관없이 특별부서의 신설 및 개편이 가능하며 의회 결정 사항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스티븐 클락 온주 주택부장관은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의회 전반에 걸친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시장에게 더욱 강력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현재 토론토와 오타와 시장에게 부여했던 강력한 시장권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주정부는 주 내 26개 도시에 강력한 시장권한을 추가로 부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대 적용되는 도시에는 마캄, 미시사가,리치몬드힐 등 광역토론토(GTA) 주요 도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벌링턴의 마리안 미드 워드 시장은 "오는 2031년까지 150만채의 주택을 건설 및 공급하겠다는 주 정부의 목표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라며 "강력한 시장 권한 확대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온주 내 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하고 있던 목표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력한 시장권한 적용 대상인 온주 28개 도시 지자체의 주택 건설 목표량은 121만 7,000채로 이는 온주 정부의 건설 계획의 81%를 차지한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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