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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차량 절도, 주전체-절도가 최다

지난 4년간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은 절도며 덴버시의 경우에는 그 중 차량 절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콜로라도 범죄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의 범죄 통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전체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범죄 유형은 차량 절도며 특히 덴버시에서 급속도로 증가했다. 덴버시의 차량 절도 건수는 2011년~202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고 2019년~2022년 사이에도 2배가 급증했다. 이같은 차량 절도 증가세는 2023년 들어서도 여전하며 덴버 시 전체 범죄유형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덴버시에서 발생한 총 범죄건수 2만6천여건 가운데 차량 절도 다음으로 흔한 범죄유형은 범죄적 유해행위(criminal mischief), 낙서, 상해 위협, 불법 침입, 매춘을 포함한 공공 무질서 범죄(public disorderly crimes)였다. 이러한 범죄 유형은 전체 체포건수의 15%를 차지했으며 절도(larceny or theft)는 12%였다. 이어 무기를 사용한 폭력 또는 경찰 폭행 등의 범죄는 전체의 12%, 건물침입 강도(burglary)는 6.5%, 단순폭행 6%, 마약 및 음주 관련 범죄 6%, 가중폭행 4%, 강도 2%, 성범죄 1%, 방화 0.2%, 살인 0.1% 순이었다. 주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범죄 유형은 절도로 전체의 43%를 차지했으며 폭력 범죄는 11%였다. 반면, 두 번째로 많은 범죄 유형은 차량 절도로 17% 정도에 그쳐 덴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차량 절도의 증가율은 2019~2022년 4년간 2배에 달해 제일 높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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