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학생 태권도 교습

'MP마샬아트' 프로그램 개설
17일 오픈하우스 열고 특강

발달장애인을 위한 토요학교인 '핸드 인 핸드'에서 태권도 수업을 하고 있는 전재영 사범(오른쪽)과 학생들.

샌디에이고 북부 지역의 태권도장인 'MP 마샬 아트'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캘리포니아 발달 서비스부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샌디에이고 리저널센터의 소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벤더로 정식 인가를 받은 'MP 마샬 아트'의 박훈순 사범과 전재영 사범이 오는 17일(토) 낮 12시 에스콘디도 도장에서 오픈하우스를 열고 지원금 사용법 안내 및 태권도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리저널센터의 소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발달과 대인관계 개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리저널센터가 다양한 서비스 공급 기관들을 선정한 후 발달장애인 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픈하우스에서는 소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서 태권도의 장점을 소개하고, 리저널센터에서 비용을 지원받는 절차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파웨이 학군 내 공립학교에서 수년간 태권도 수업을 실시해 온  MP마샬 아트는 델서 지역과 에스콘디도에서 각각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하우스 일시: 6월17일(토) 낮 12시
 
▶장소: 410 W. Felicita Ave. Escondido
 
▶문의: [phone] (박훈순 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