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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고씨 울산시 해외자문관 됐다

김두겸 시장 임명
2026년까지 활동

제임스 고(왼쪽) 울산광역시 해외자문관과 권성환 LA부총영사.[풀러턴 시 제공]

제임스 고(왼쪽) 울산광역시 해외자문관과 권성환 LA부총영사.[풀러턴 시 제공]

제임스 고 풀러턴 시 투자자문위원장이 한국 울산광역시 해외자문관으로 활동한다.
 
고 위원장은 지난 7일 LA총영사관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해외자문관 임명식에서 김두겸 시장을 대신한 권성환 LA부총영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의 해외자문관은 해외 투자 및 정부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인재를 외부에서 추천 받은 뒤, 외교부의 신원조회 및 자격 심사를 거쳐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안효대 울산 경제부시장은 “미국 정치와 경제를 잘 이해하며 한국계 시장과 함께 시 투자자문위원회를 이끄는 고 자문관이 울산광역시와 미국의 경제 협력 연결 구심점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해왔다.
 


고 자문관은 “프레드 정 시장과 함께 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울산과 미국의 기업, 로컬 정부와 협업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자문관 임기는 2026년 5월 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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