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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임시 경찰청장 안전 대책 ‘구두선’ 우려

존슨 시장 [로이터]

존슨 시장 [로이터]

시카고 지역의 총기 및 폭력 사건이 여전한 가운데 브랜든 존슨(사진) 시장과 프레드 윌러 임시 경찰청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지만 뚜렷한 대책은 없어 보인다.  

 
지난 주말 시카고서는 총격 사건으로 46명이 다치고 그 중 9명은 사망했다.  
 
주말을 앞두고 존슨 시장이 ‘평화유지군’ 투입 등 대책을 내놓았지만 총격 사고ㄴ,는 계속됐다.  
 
선거 공약으로 위기 대응 팀 확대, 외상센터 설립 등을 약속한 존슨 시장은 “더 이상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 지역사회와 관계자들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지만 이렇다 할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일반적이다.  


 
앞서 프레드 월러 임시 경찰청장도 5일 "경찰은 각 커뮤니티에 필요한 자원을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룹 간의 갈등과 폭력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대규모 모임을 집중적으로 주시하고 있다"며 안전 대책을 강조했지만 실질적인 대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  
 
월러 임시 경찰청장은 작년 여름부터 시작한 '앰배서더 프로그램'(Ambassador Program)을 다시 도입, 경찰과 시민 자원 봉사자 '앰배서더'들의 순찰 강화를 통해 만연한 폭력 및 불법 행위를 막겠다고 밝혔지만 실효성이 있을 지는 의문이다.  
 
한편 존슨 시장은 지난 5일 새로 시카고 경찰에 임명된 261명의 임관식에 참석 "시카고 시장으로, 또 여러분의 형제로, 항상 여러분의 입장을 지지하고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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