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이마 건축 현장서 담 무너지며 1명 사망
파코이마의 한 주택 건축 현장에서 7일 오전 콘크리트 벽이 무너지면서 그 밑으로 사람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LA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8시 45분경 1만500블록 글렌오크스 불러바드에 있는 건축 현장에서 일어났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는 담 밑으로 2명이 깔려 있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스스로 탈출했으나 나머지 1명은 여전히 담 밑에 깔려 구조를 기다렸으나 오전 10시 30분경 결국 숨지고 말았다.
담 밑에서 탈출한 사람은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또 담 밑에 깔려 숨진 사람은 누구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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