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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타운’ 행사서 벽화 공개…LA레이커스·비비고 공동 주최

“벽화 통해 다문화 교류 확대”

한 시대를 풍미한 LA레이커스의 제임스 워디(왼쪽부터), 카림 압둘 자바, AC 그린, 로버트 오리가 5일 LA한인타운에 설치된 ‘레이커스 타운’ 대형 벽화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상진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LA레이커스의 제임스 워디(왼쪽부터), 카림 압둘 자바, AC 그린, 로버트 오리가 5일 LA한인타운에 설치된 ‘레이커스 타운’ 대형 벽화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레이커스와 한식 브랜드 ‘비비고 푸드’가 5일 LA한인타운에서 ‘레이커스 타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레이커스 청소년재단(LYF)과 비비고 푸드는 한인타운 지역 학생들과 구성원들을 위해 매달 푸드뱅크를 지원하는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과 올라(HOLA·Heart of LA)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 스포츠에 지원을 약속했다.  
 
또 레이커스 청소년재단과 비비고 푸드는 KYCC에서 운영하는 ‘멘로패밀리 센터’의 주방 확장에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홀리 미첼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사는 한인타운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를 완성했다”며 “올라를 방문했을 때 한인, 라틴계, 흑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 음식을 배우는 것을 직접 봤다. 이번 커뮤니티 행사를 바탕으로 문화 간의 화합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비고 푸드가 인수한 슈완스의 마크 골드만 부회장은 “비비고는 레이커스 타운을 통해 한인타운이 더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한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비비고 푸드트럭, 농구게임,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건강 및 웰빙 클리닉 등이 마련됐으며 LA레이커스의 레전드 선수인 카림 압둘 자바, AC 그린, 로버트 오리, 제임스 워디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LA레이커스와 비비고 푸드는 2021년부터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선수들은 비비고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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