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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 개봉

뉴욕시 등 북미 전 지역서 2일부터 상영
‘K-히어로’ 마동석의 세 번째 복귀 신고
오는 8일까지 관람권 응모 이벤트 진행

〈범죄도시3〉 포스터

〈범죄도시3〉 포스터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2일 북미 전 지역에서 개봉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2017)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강력반 형사들의 가리봉동 범죄 조직 소탕 작전을 그리며 통쾌한 액션으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했다. 특히 ‘마석도’ 특유의 거침없는 원펀치 액션으로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인상 깊은 악역 ‘장첸’을 탄생시켰을 뿐 아니라, 수많은 유행어와 패러디까지 양산하며 이른바 ‘범죄도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더욱 진화된 유니버스로 돌아온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역과 국경의 제한 없이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수사하는 ‘마석도’의 물 만난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세 번째 작품을 앞두고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새로움’이다.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전편과 다른 유형의 범죄와 빌런들이 나온다. 세계관도 확장했지만, 스토리 면에서나 액션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서 새로운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이전 시리즈와 다른 액션의 변화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범죄도시3〉는 북미지역 동시 개봉을 기념해 중앙일보와 함께 관람권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며 미주 중앙일보 공식 웹사이트( www.koreadaily.com)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지역은  뉴욕, LA, 애틀란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5개 지역이다.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총 103명에게 ‘범죄도시3 관람권(2인)’을 제공하며, 응모 시 입력한 이메일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THE ROUNDUP: NO WAY OUT〉이라는 제목으로 AMC Empire 25, AMC Jersey Gardens 20, AMC Ridgefield Park 12 등의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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