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학교 교사, 8학년생 성폭행 혐의 체포
셔먼 오크스 소재 중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쳤던 전직 교사가 8학년 학생 2명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하지만 그는 1일 혐의를 부인했다.
버뱅크에 거주하는 커림 스팬(46)은 지난달 30일 LA 경찰국 소속 형사에 의해 체포됐다.
LA 경찰국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팬이 루이 암스트롱 중학교에 근무할 당시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가졌던 학생들로부터 다수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LA 검찰 측은 스팬이 8학년 담당 교사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4월 2명의 학생에게 법적으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당국은 추가 피해자 가능성도 함께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팬은 오는 21일 다시 밴나이스 법정에 서게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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