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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지원센터 영어콜 서비스…24시간 전화로 상담 가능

센터서 민원 원스톱 처리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서울 광화문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 또는 동포는 거주지 재외공관 민원실에서 제공하는 업무 서비스를 서울 광화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6일 LA총영사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서울시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6)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에서 해외동포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 송도, 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으로 이원화됐다.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는 아포스티유·해외이주·국적·병무·가족관계·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된 민원서비스를 한곳에 모았다. 해외동포 민원인은 서울 방문길에 해당 민원을 접수·상담·발급 처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는 추후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동포콜센터도 운영된다. 콜센터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은 재외동포서비스 지원센터 방문에 앞서 기본 정보 상담을 할 수 있다. 다만 재외동포 사업 관련은 재외동포청 사업부서로 연락해야 한다.  
 
동포콜센터는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전화(82-2-6747-0404).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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