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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액션] 19선거구뉴욕시의원 후보 토론회

다시 선거철이 돌아왔다. 다가오는 뉴욕주 예비선거는 6월 27일 실시된다. 부재자 투표 마감은 6월 12일(선관위 방문 요청은 6월 26일), 유권자 등록과 주소 변경 마감은 6월 17일이다.
 
선거 때가 되면 투표 안내 핫라인이 되는 민권센터 전화(718-460-5600)로 해마다 가장 많이 걸려오는 문의는 “내가 투표할 수 있나?”라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물어보는 많은 한인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아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투표할 수 없다. 그래서 반드시 다음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당장 유권자 등록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등록 마감일을 알려주지만 그때는 또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또 선거일이 임박해서야 생각이 나서 또 투표를 못 하는 한인들이 많다. 유권자 등록은 생각날 때 무조건 당장 해야 한다.
 
뉴욕주 예비선거에 앞서 민권센터가 이끄는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은 두 차례의 뉴욕시의원 후보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 가운데 베이사이드, 와잇스톤, 칼리지포인트, 더글라스톤, 리틀넥 지역을 포괄하는 뉴욕시의원 19선거구 토론회(6월 3일 오후 4시 30분, 베이사이드 연합감리교회)를 특별히 한국어 통역을 제공하며 개최한다. 이 선거구에는 한인 후보도 출마했다. 민권센터와 APA VOICE는 19선거구 후보 토론회를 위해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처, 뉴욕시 이민자 투표권, 플러싱 카지노 건립 등 한인들에게 중요한 이슈에 대해 미리 질문을 보냈으며 이날 후보자들이 답을 한다. 이 밖에도 참가 등록(bit.ly/apavoice-2023-cd19-forum-registration)을 하면서 질문을 보내주면 당일 토론회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
 
토론회에는 민주당 후보인 토니 아벨라, 크리스토퍼 배, 폴 그라지아노가 참여한다. 현직 빅키팔라디노(공화) 뉴욕시의원도 초대했지만 참석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토론회는 APA VOICE, 아주인평등회, 아시안아메리칸아동가정연맹, 시민참여센터, 뉴욕가정상담소, KCMB TV, 한중미사랑협회, 민권센터 등 여러 아시안 단체들이 함께 준비하고 뉴욕이민자연맹이 후원한다.
 
맨해튼 차이나타운 1선거구에서도 이미 토론회를 열었고, 브루클린 43선거구에서도 6월 1일 행사를 개최하는 등 뉴욕시 곳곳에서 토론회와 후보자 정책 설문 조사 등을 실시해 한인과 아시안 유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민권센터는 가정 방문,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 등으로 앞으로 예비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선거 참여를 독려한다.  
 
유권자 등록만 해서는 제대로 투표를 할 수 없다. 후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어떤 이슈에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자세히 따져보아야 본인이 정말 바라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투표는 ‘밥’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뭐해서 밥 먹여 주냐”는 말이 있는데 선거야말로 우리 ‘밥그릇’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선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를 나중에 깨닫거나, 영원히 깨닫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를 잊고, 행사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버스를 타고 가는데 운전기사가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도 모르고 마냥 앉아 있는 꼴이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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