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세미나·음악회, 27일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후원회(회장 베로니카 황)가 설립 45주년을 맞아 한인 학부모와 자녀들을 초청한 세미나 및 미니 음악회를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소셜룸(694 S. Oxford Ave. LA)에서 진행한다.힐링 세미나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와 정신과 전문의 조만철 박사가 강사로 나온다.
정 박사는 '여러분의 자녀는 행복합니까'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 충동 중독증 주의산만증 학교 폭력 약물치료 및 해결책에 관해 설명하며 조 박사는 '현대인의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공황장애 우울증 충동 장애 강박 장애 치매성행동장애 등 각종 정신질환의 종류와 치료에 대해 안내한다. 조 박사는 또 청소년의 예능 및 리더십에 관해 음악 및 체육교육의 필요성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별대담 시간에는 4.29 LA폭동 희생자들의 정부 대항 소송 및 이러한 폭력 범죄에 대한 치료 및 예방 센터 건립과 다음 세대의 안전에 기여하는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조이 코 목사의 트럼프 듀엣 율 리씨의 피아노 연주와 조성환씨의 남도민요 싱어롱 등으로 구성된 미니 음악회도 연다. 후원회에 따르면 입장료는 없으나 다과 및 자리 준비를 위해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310)279-8184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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