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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햄버거, 애틀랜타서 나왔다

옐프 선정 '최고의 버거'

폭스 브로스 버거 사진 [출처 폭스 브로스 홈페이지]

폭스 브로스 버거 사진 [출처 폭스 브로스 홈페이지]

미국의 유명 맛집 검색 앱 '옐프'가 5월 28일 '국내 버거의 날'을 맞아 발표한 '미국 최고의 버거' 리스트에 애틀랜타의 버거 전문점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옐프는 플랫폼의 평점과 리뷰 등을 고려하여 미국 전역 최고의 버거집 100곳을 뽑아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는 전통적인 고기 패티 버거부터 생선, 채식 버거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됐다.  
 
1위는 애틀랜타의 '폭스브로스. 바베큐(Fox Bros. Bar-B-Q)'가 차지했다. 옐프는 "사용자들이 바베큐 소스가 뿌려진 텍사스 스타일 버거를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이 집의 특징은 전형적인 간 쇠고기 패티 대신 텍사스 바베큐를 대표하는 앵거스 쇠고기 브리스킷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빵은 브리오쉬 번을 사용하며 직접 만든 피멘토 치즈로 풍미를 더했다.  
 


옐프는 사용자들의 리뷰를 인용, '더 버거' 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폭스 브라더스는 애틀랜타에 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1호점은 2007년부터 운영해온 디캡 에비뉴 지점이며, 오트리 에비뉴 지점은 점심때만 운영한다.  
 
두 번째 버거 식당은 3위에 오른 '슬러티 비건'이다. 이름처럼 채식주의 메뉴가 주를 이루며, 버거 패티도 일반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다.  
 
옐프는 '원 나잇 스탠드'라는 이름의 버거를 가장 인기 많은 메뉴로 꼽았다. 매체는 사용자의 리뷰를 인용해 "한 입을 먹자마자 고기가 아니라는 것에 놀랐다"며 베이컨과 치즈 모두 식물성으로 대체했지만, 맛은 전형적인 버거처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슬러티 비건은 애틀랜타에서 흑인 여성이 2018년에 창업 후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식당이다. 현재 앨라배마, 뉴욕 등지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제 소스와 다양한 비건 음식을 제공한다. 조지아에서도 애슨스, 조지아텍 등 여러 곳에 매장이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플레전트 힐 로드에도 있다.
슬러티 비건의 버거 사진 [출처 슬러티 비건 홈페이지]

슬러티 비건의 버거 사진 [출처 슬러티 비건 홈페이지]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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