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트로트 7080 콘서트…아미스 후원 6월3일 그리핀홀

7080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존 김 공연기획자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70~80대 시니어들을 위한 '7080 콘서트'가 오는 6월 3일(토) 오후 2시 그리핀홀(4117 W. Pico Blvd., LA, 90019)에서 열린다.
 
존 김(사진) 공연기획자는 "시니어에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자 7080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지는 밴드 공연이라 더 신나는 트로트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미스(AMIS)와 그리핀홀에서 후원하는 이 날 콘서트 사회는 스틸라 박씨가 맡으며 가수 김현미, 스캇 오, LED포이즌 밴드, 헤비레인 밴드 등이 출연한다. 특별히 가수 스캇 오씨와 LED포이즌 밴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트로트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 공연기획자는 "한인 시니어들에 잘 알려진 노래 위주로 공연이 펼쳐진다. '안동역에서' '나 어떡해' 등 한인들의 귀에 익은 노래를 들으며 모처럼 젊은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연장 입장은 무료이지만, 공연장 수용 규모가 약 200명으로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 후 티켓은 코리아타운 플라자마켓 2층에 위치한 귀생당 또는 김 공연기획자에게 직접 받을 수 있다.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