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닫혔던 405번 남쪽방면, 전 차선 재개통
오늘 새벽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때문에 수 시간 동안 폐쇄 조치됐던 405번 프리웨이 세풀베다 패스 남쪽방면 차선이 재개통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 30분경 선셋 불러바드 인근에서 너다섯대의 차량이 연관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보행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CHP 측은 사고 현장에 왜 숨진 보행자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HP는 오전 4시경부터 사고 현장의 모든 남쪽 방면 차선을 폐쇄하고 사고 조사 및 현장 정리에 나섰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 출근 길에 나섰던 많은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이후 오전 7시경 1번과 2번 차선이 개통됐고 오전 8시 30분경부터 나머지 3번과 4번 차선이 열렸다.
수사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숨진 보행자 외에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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