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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제품력으로 경쟁서 앞서 갈 것”

올리브 베스트 박철순 대표
건강제품·미용케어 전문기업
고품질 안마의자·LED마스크
최근 완도산 후코이단 출시

최근 한국 완도산으로 만든 해림 후코이단을 출시한 헬스미용케어 전문기업 올리브 베스트의 박철순 대표가 최상의 제품력으로 경쟁서 앞서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한국 완도산으로 만든 해림 후코이단을 출시한 헬스미용케어 전문기업 올리브 베스트의 박철순 대표가 최상의 제품력으로 경쟁서 앞서겠다고 다짐했다.

미주지역 한인 소매업계의 대표적인 격전지 중 하나는 건강 관련 제품 시장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헬스미용케어 전문기업 올리브 베스트(ALB·대표 박철순)다. 업체는 배우 신현준 씨가 광고 모델로 잘 알려진 안마의자 오레스트를 비롯해 LED 마스크로 유명한 셀리턴, 한의사 이경제 원장의 녹용 제품 등 한국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제품으로 미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에는 해림 후코이단도 선뵀다.  
 
‘모두 함께 최고의 삶을 살자’는 의미에서 올리브 베스트(All Live Best)로 업체명을 변경한 박철순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결국 살아남는 것은 제품력”이라며 “한국에서 이미 입증된 최고 품질의 제품만 선별해서 소비자들의 좋은 경험이 쌓이면 결국 시장에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마의자를 포함해 다른 건강 제품 판매가 안정 궤도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 달 전 안정적인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림 후코이단으로 새로운 신장에 진출한 것이다.  
 


해림 후코이단은 대한민국 정부가 2005년 50억원(약 400만 달러)을 투자해 2005년 설립한 후코이단 전문 생산업체로 완도산 100% 미역귀를 사용한다.    
 
올리브베스트에 따르면 후코이단의 제품력은 황산기와 후코이단의 순도가 결정한다. 미역귀 추출 해림 후코이단은 황산기가 28~36% 수준으로 10~16% 기존 후코이단 제품 보다 두 배 이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후코이단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질식시키고 암세포의 전이를 지연시키는 건강 제품으로 알려졌지만, 면역증진, 고혈압, 당 수치를 내려주는 효능 덕에 젊은 고객층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박 대표는 “해림 후코이단은 해양 청정지역인 한국 완도산으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건강식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 한국에서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오레스트를 자체 개발해 창업한 후 다음 해 오레스트 아메리카를 설립해 미주시장에 진출했다.  
 
팬데믹이 한창인 2020년 7월 부에나파크 소스 몰에 미주 첫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우려 속에도 재택명령과 원격근무로 홈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안마의자 업계도 특수를 맞았다.  
 
안마의자 최고 격전지로 불리는 LA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오레스트 외 여러 안마의자 업체가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박 대표는 오히려 제품을 비교할 수 있고 유일한 한국산 제품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에서는 빠른 안마의자의 보급으로 한인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박 대표는 “안마의자 교체 수요가 늘고 안마의자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어 여전히 업계 전망이 밝다”며 “포화한 안마의자 시장에서 제품 차별화에 승부수를 걸었다”고 전했다.
 
오레스트의 프리미엄 라인인 베네스트 9500 모델은 4D 기능 마사지 의자로 블루투스, 터치스크린 리모트 컨트롤 등 하이 테크놀러지를 접목했고 추후 와이파이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듀얼 모션방식과 가구 같은 인테리어 타입의 안마의자 출시를 준비 중으로 소비자의 소구력을 연구한 신제품을 계속 론칭하고 있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셀리턴 플래티넘 MD 마스크는 주름 제거용 의료기기로 베트남시장에서 대표적인 한국산 미용기기로 자리 잡았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 한국산 제품 선별을 통해 고객 신뢰도가 우선인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함께 상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666-2211
         (714)676-5558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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