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스홀드 유리병 양초 화상 위험 500만개 리콜
대형 생활용품 체인점 타겟은 지난 19일 자사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스레스홀드(Threshold) 유리병 양초 제품이 사용 중 병이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어 화상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137건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심한 열상 및 화상 피해를 포함해 6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 대상은 스레스홀드 5.5온스 5개 제품, 14온스 19개 제품, 20온스 13개 제품으로 지난 2019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당 3달러, 20달러씩 판매됐다.
CPSC는 리콜 제품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인근 타겟 매장에서 리턴 및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우편으로 리턴할 경우 타겟에 연락해 반품용 배송라벨을 요청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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