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보건의료학생 보조금 지원
지원받을 경우, 졸업 후 관련업계 근무해야
보건의료학생 보조금은 온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런앤스테이 보조금'의 일환으로 부족직군과 관련해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이 재정적인 부담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수업료 및 교재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질 던롭(Jill Dunlop) 대학부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온주의 미래 의료종사자들을 지원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에 따르면 보조금 신청 대상자는 온주에서 간호학, 의료공학 및 구급대원 양성과정에 입학해 수료하고 있는 학생이다.
보조금을 신청을 위해서는 향후 온타리오주 내 보건의료 관련업체에서 근무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온주정부 관계자는 "해당 보조금을 수령할 경우 지원금 수령 기간 1년 당 최소 180일 이상 관련기업에서 근무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4년 동안 보조금을 수령하면 졸업 후 최소 24개월은 온주 내 관련 업체에서 근무해야 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온주 정부에 지원금을 상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조금 신청 및 관련 정보는 온타리오주 웹사이트 Ontario.ca/learnandstay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원홍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