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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장학회 웅변대회 수상자 발표

‘미국 속의 한인 디아스포라’ 주제
대상 대니엘 윤, 장학금 1500불 받아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회장 원유리) 경운장학회(회장 안미상)가 ‘제13회 웅변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비대면으로 치러진 웅변대회는 ‘미국 속의 한인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 in the U.S.)를 주제로 삼았다. 전국에서 9학년부터 12학년의 한국계와 비한국계 고등학생 70여명이 원고를 제출, 원고심사를 거쳐 13명이 결선진출자로 확정됐다. 결선 진출자들은 장학회가 진행한 스피치 워크숍을 통해 스피치의 다양한 측면에 관해 코칭을 받은 후, 본선에서 경합했다.
 
대상을 받은 대니엘 윤(Danielle Yoon·텍사스 프리스코 Independence HS 11학년) 학생은 ‘세상은 우리가 있기에 아름답습니다’(The World Is Beautiful with Us)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장학금 1500달러를 받게 됐다. 1등상은 니콜라스 정(Nicholas Chung·뉴욕 Special Music School 12학년) 학생이 ‘내가 그리는 우리나라’를 발표해 1200달러를 받았다. 이외에도 2등상 2명(각 1000달러), 3등상 3명(각 500달러), 결선 진출상 5명(각 200달러), 원고상 2명(각 500달러) 등이 정해졌다. 올해 상금은 전년도보다 증액됐다.
 
이날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주립대(UC Riverside) 인종학과의 장태한 교수가 ‘미국 속 한국인: 간결한 역사’(Korean Americans: A Concise History)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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