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남 서버브 피오톤 공항 계획 한 걸음 더 외
#. 시카고 남 서버브 피오톤 공항 계획 한 걸음 더시카고 남 서버브 소재 피오톤 지역 공항 계획이 한 걸음 더 진전됐다.
일리노이 주 상원은 지난 17일 33대20으로 일리노이 주 교통국이 소유 중인 윌 카운티 피오톤 지역 벌트 필드 공항의 시설 확장을 위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시카고서 약 40마일 남쪽으로 떨어진 이 공항은 기존 시설을 보완, 확대해 상업용 및 화물 항공기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주 교통국은 향후 6개월 내 공공 및 민간 계약을 체결하고 하도급업체가 해당 공항의 개발, 자금 조달, 건설, 관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조건 등을 제공해야 한다.
지난 수 십 년 간 논란이 되어 온 시카고 남부 지역 공항 확대 계획은 해당 지역에 위치한 2만 에이커 규모의 '미드윈 국립 톨그래스 프레리'(Midwine National Tallgrass Prairie) 보호 단체의 반대에 부딪혀왔다.
이 단체는 "해당 지역은 바이슨 무리의 서식지이자 농업에 사용되어야 하는 곳으로 공항이 개발되면 일리노이 주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심한 교통 체증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찬성론자들은 "남 서버브 지역의 공항은 일리노이 주의 개발과 투자 등을 촉진하고 중요한 교통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
#. 나일스 LA 피트니스서 레지오넬라 감염 발생
이달 초 나일스 투이 애비뉴 소재 L.A. 피트니스서 두 건의 레지오넬라균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레지오넬라증(Legionella Disease)은 냉방 시설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감염되며 폐렴과 독감 두 가지 형태로 발현 된다. 전염성은 없지만 중장년층이나 노약자 등에게는 심각한 폐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난 5일 감염 사례를 확인한 L.A. 피트니스측은 시설 내 수영장, 스파, 샤워실 및 스팀룸 등을 폐쇄 조치했다.
L.A. 피트니스측은 “공중보건 당국과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감염 구역들이 회원들에게 다시 개방되기까지는 수 주가 소요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 이용객들은 운동 시설과 탈의실 등이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JW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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