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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회로 불우아동 지원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줄리엣 이 회원 갤러리와
내달 10일 그룹전 오프닝
강현애 작가 등 3인 참여

 지난 12일 JJ글로벌아츠갤러리에 모인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회원들. 뒷줄 왼쪽에서 3번째가 그레이스 홍 회장, 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줄리엣 이 갤러리 대표. [OC지부 제공]

지난 12일 JJ글로벌아츠갤러리에 모인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회원들. 뒷줄 왼쪽에서 3번째가 그레이스 홍 회장, 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줄리엣 이 갤러리 대표. [OC지부 제공]

불우아동을 돕는 글로벌어린이재단(GCF) OC지부(회장 그레이스 홍)가 부에나파크의 JJ글로벌아츠갤러리(대표 줄리엣 이)와 함께 기금 마련을 위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OC지부 회원인 이 대표는 내달 10일(토) 오후 4~7시 부에나파크 플라자에 마련한 갤러리(8600 Beach Blvd, #201) 그랜드 오프닝 행사와 함께 선보일 첫 전시회로 OC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의 그룹전을 준비했다. 이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첫날 작품 판매 수익 중 갤러리 몫은 OC지부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갤러리가 소장한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고 김창열 화백의 판화 작품, 오렌지카운티의 유명 로컬 화가 마리 자바노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전엔 강현애, 에릭 거다우, 프레드 스토더 작가가 참여한다. 강, 거다우 작가는 그림, 스토더 작가는 세라믹 작품을 선보인다.
 


강 작가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약 중인 단색화 아티스트다. 세계 각지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엔 10여 점을 출품한다.
 
거다우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구겐하임 어워드도 받았다. 졸업 후 뉴욕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가주 예술가의 산실로 불리는 라구나비치에 자리 잡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6점을 선보인다.
 
스토더는 라구나비치에서 자랐고 UC어바인에서 파인아트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샌후안캐피스트라노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그는 세라믹 작품 외에 조각, 영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시회엔 40여 점의 세라믹 작품과 조각을 출품한다.
 
전시회는 7월 5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개관 시간은 수~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다. 예약(714-269-5966, 715-502-4115)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OC지부는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일반 회비는 월 10달러, 평생 회비는 1000달러다. 문의는 그레이스 홍 회장(714-745-4884), 양승현 총무(714-588-382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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