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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동승객 성추행 혐의 NYPD 한인경관 체포

비번 중이던 대니얼 오 경관
옆자리 여성 신체 만진 혐의

뉴욕시경(NYPD) 소속 한인 경관이 택시 안에서 여성 동승객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NYPD 등에 따르면 대니얼 오(37) 경관은 비번 중이던 지난 13일 오전 5시45분께 퀸즈 이스트 엘름허스트 23애비뉴와 92스트리트 인근을 지나던 택시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115경찰서에 신고했고, 이를 접수한 경찰이 오 경관을 성추행과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고인은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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