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에 이인칠 할머니·김시혁 할아버지
한미충효회 ‘효자·효부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
장수·효자·효녀·효부·효행상·장학생 등 9명 선정
우선 장수상 수상자로는 올해 105세가 된 이인칠 할머니와 101세 김시혁 할아버지가 선정됐다.
효자상에는 김남수씨가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효녀상은 권윤희씨가 받게 된다. 효부상 김은숙, 효행상 조상숙씨와 한사라씨가 선정됐다. 효행장학생의 경우 이혜령, 제임스신씨가 수상자로 결정돼 총 9명이 상을 받게 됐다.
뉴욕에서 오랜 시간동안 한인노인단체로 활동해 온 한미충효회는 ‘한미충효재단’으로 확대개편했다. 임형빈 회장은 재단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사재2만 5000달러를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시상식과 경로 대잔치는 중단되기도 했었으나 다시 개최하게 된 만큼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푸짐한 부상, 장학금 등을 수여하겠다고 한미충효회 측은 밝혔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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