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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뉴욕총영사, 버겐카운티장과 만찬

테데스코 카운티장, 11일 맨해튼 관저로 초청
뉴저지 운전면허 약정 등 동포사회 협력 논의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지난 11일 제임스 테데스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장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열고 한인사회와 한국기업, 한국역사 교육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뉴욕총영사관]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지난 11일 제임스 테데스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장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열고 한인사회와 한국기업, 한국역사 교육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뉴욕총영사관]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지난 11일에 제임스 테데스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장과 관계자들을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열고 한인동포사회와 카운티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2000년에 파라무스 시의원을 시작으로 공직을 시작한 뒤 파라무스 시장과 버겐카운티 프리홀더(커미셔너)를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버겐카운티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총영사는 만남에서 “버겐카운티는 뉴저지 내에서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이 등록되어 있고, 삼성·현대·LG 등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라며 “카운티 정부가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한인 차세대들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김 총영사는 뉴저지주 운전면허 약정이 조속히 체결되도록 버켄카운티가 앞장서고, 카운티 내 학교에서 한국 역사 교육이 시행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에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버겐카운티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운전면허 관련 협정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한국 역사 교육에 대해서도 총영사관과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버겐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6.6%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으며, 현재 경남 합천군·충남 당진시·서울 금천구와 자매우호 도시 관계를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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