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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큐, 미국 3대 아시안 영화제 진출

김동현 감독 '제로웨이스트'
LA 아시안퍼시픽 영화제에

한국 감독이 연출한 환경 다큐멘터리가 미국 3대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김동현 감독(사진)으로 그의 신작 ‘제로웨이스트'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39회 LA 아시안퍼시픽 영화제(LAAPFF) 경쟁부문에 올랐다.
제39회 LAPFF 경쟁부문에 진출한 '제로웨이스트'의 김동현 감독 [다큐플러스 제공]

제39회 LAPFF 경쟁부문에 진출한 '제로웨이스트'의 김동현 감독 [다큐플러스 제공]

이 작품은 한국에서 플라스틱 감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6명 '체인지메이커'들의 창의적인 업사이클링과 쓰레기 감소 방안에 대해 보여준다.
김 감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한 뒤 한국을 2년 동안 돌아다니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가, 전문가, 학생 및 예술인들을 취재했다.

영화는 시스템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개인의 작은 변화가 힘을 모으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그 파급효과가 진정한 자원순환 경제와 사회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김 감독은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 싸우는 6명의 환경실천가를 만나 창의적인 해법을 보고 배우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제로웨이스트는 하반기 한국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LAAPFF는 1983년 1회 개회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와 함께 미국 3대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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