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치노 지역 규모 5.5 지진 발생
북가주 치노 북동쪽에 위치한 이스트 쇼어 지역에서 11일 오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연구소(USGS)는 이날 오후 4시 20분경 플루마스 카운티에 있는 레이크 알라노르를 진앙지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규모 5.7로 발표됐으나 이후 정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새크라멘토, 데이비스 지역 주민이 진동을 느꼈고 이외에도 치노, 로즈빌, 스톡턴, 그리고 심지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날 지진으로 가주고속도로순찰대 치코 지역 순찰대 파견 통신망과 휴대폰 911 라인이 일시적으로 불통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진이 있은 뒤 규모 2.8의 여진도 발생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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