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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OC 치어리더 코치, 11세 포함 소녀 6명 성추행

 
오렌지 카운티의 전문 치어리더 교습소와 고등학교에서 2000년대에 치어리더 코치를 지낸 남성이 당시 11세를 포함한 소녀 6명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ABC7 뉴스]

오렌지 카운티의 전문 치어리더 교습소와 고등학교에서 2000년대에 치어리더 코치를 지낸 남성이 당시 11세를 포함한 소녀 6명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ABC7 뉴스]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치어리딩 코치를 하던 남성이 6명의 어린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가운데 가장 어린 소녀는 11세였다.
 
오렌지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에릭 조셉 크리스티안슨(44, 테네시 안티옥 거주)은 미션 비에호에 있는 고등학교와 꽤 이름이 알려진 치어 클럽에서 코치로 활동하던 시긴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크리스티안슨은 이외에도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역시 치어리딩 코치로 있을 때 4명의 어린 치어리더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크리스티안슨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매직 올스타스 치어 클럽에서 치어 코치로 재직했고 2005년에는 트라부코 힐스 고등학교에서 치어 부문 부코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그가 이 기간 이곳에서 6명의 어린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슨에게는 모두 16건의 혐의가 붙어 있는데 모두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05년에서 종신형에 5년 4개월을 더한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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