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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바이크 2백만대 리콜…탑승 중 안장 파손 낙상 위험

탑승 중 바이크 안장이 부서져 부상할 위험이 있는 펠로톤 운동용 바이크(사진) 200만 대가 리콜된다.
 
11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기구 사용 중 안장의 높이 조절 부품이 부러져 낙상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보고된 펠로톤 운동용 바이크 216만 대의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사용자는 바이크 탑승 중 안장을 고정하는 기둥이 망가지면서 자전거에서 떨어져 골절과 열상 등의 부상이 생길 수 있다.  
 
CPSC는 즉시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업체에 수리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리콜 대상인 펠로톤 바이크의 모델 번호는 PL-01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펠로톤과 딕스스포팅굿즈의 매장 및 웹사이트, 아마존 등에서 약 1400달러에 판매됐다.  
 
업체는 이와 관련해 4월 30일 기준 35건의 결함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CPSC에 보고된 피해 사고는 총 13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톤은 리콜을 요청하는 구매자들에게 기존 높이 조절 기둥을 대체할 신규 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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