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상공회의소, 21명에게 장학금 1000불씩 수여

2023년 한상의 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2023년 한상의 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가 6일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2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비롯,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들과 장학금을 후원해준 후원자들이 모여 장학생들을 축하했으며, 씨엘로 앙상블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지원자 총 150명 중 장학생 21명이 뽑혔으며, 조지아주 거주 한인 학생과 경찰 자녀 5명이 포함됐다.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씩 지급됐다. 지난 2월까지 장학생을 모집, 3월에 결과를 개별통보하여 5월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의 달 결의안을 선포한 기념으로 이날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조영훈, 에밀리 유 장학생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지아대학(UGA)에 재학 중이라는 조영훈 학생은 장학금을 전공 서적을 사는 등 학비에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밀리 유 학생은 "9학년이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 기회가 많이 없지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아픔을 돌볼 수 있는 심리치료사가 되고 싶다"라는 장래희망을 전했다.
 
한편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말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갈라에서 기아 아메리카, 팩토리 애틀랜타, 웨일 엔터프라이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등 지역사회 은행, 부동산, 보험 등 여러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기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회의소, 후원자들,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공회의소, 후원자들,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지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