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바이저위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김영완 총영사에 결의문 전달

앤드루 도(왼쪽) OC 1지구 수퍼바이저가 김영완 총영사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결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총영사관 제공］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3일 김영완 LA총영사를 샌타애나의 OC청사로 초청, 부산 시의 2030년 세계 박람회 유치 지지 결의문을 전달했다.
 
앤드루 도 1지구 수퍼바이저는 돈 와그너 위원장을 대신해 수퍼바이저 5명 전원이 서명한 결의문을 김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본지 5월 3일자 A-14면〉
 
총영사관 측은 OC수퍼바이저위원회의 지지 결의안 채택은 이 지역 한인사회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미 지역 카운티 및 지방 정부 차원에선 최초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공식 지지를 표명한 사례라고 밝혔다.
 
부산 시는 로마,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유치 경쟁 중이다. 국제박람회기구는 오는 11월 171개 회원국 투표로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