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 2023 바이블 엑스포
15일 개막 닷새간 열려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오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요한계시록 말씀 사경회 2023 바이블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사경회에는 복음의 열정을 가진 설교가로 알려져 있는 벤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박신일 목사가 강사로 나서 그의 책 ‘예수님과 승리하는 삶’,‘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에서 강조한 현대 그리스도인을 위한 ‘요한 계시록’의 메세지를 강해한다.
박신일 목사는 “요한 계시록은 적그리스도를 전하는 책이 아니라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책이다”면서 “누군가 ‘왜 요한 계시록을 읽습니까?’라고 물어 보면 주저없이 ‘그리스도를 더 잘 알기 위해 읽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훈 담임목사는 “이 시대를 살아 가면서 복음의 완성이라는 큰 그림을 보여주는 요한 계시록을 성도들이 공부하므로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또한 새하늘과 새땅을 기대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씀 사경회에 지역 교회 성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신일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B. Th.)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 1996년 캐나다 밴쿠버 유학 중 캐나다 광림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받아 1997년부터 5년간 섬겼다. 이후 2003년 그레이스 한인교회(Grace Community Church)를 개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밴쿠버에 여섯개의 분립 교회와 한국에 한 개 교회를 개척한 바 있다. 저서로는 〈은혜가 걸어오다〉, 〈예수님과 승리하는 삶〉,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 〈예수님이 이끄시는 삶〉, 〈평생의 순례자〉가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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