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매장 턴 4인조 강도단 공개수배
백주 대낮에 유명 화장품 매장에 들어가 다수의 상품을 훔쳐 달아난 4인조 강도단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일, 남성 2명과 여성 2명으로 구성된 4인조 강도단이 지난달 26일 오후 6시 5분경 칼라바사스 소재 4000블록 커먼스 웨이에 있는 화장품 매장에 들어오는 장면이 찍힌 감시 카메라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사진을 보면 한 남성 용의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야구모자에 나이키 상표의 후드가 달리 스웨트셔츠를 입고 있다. 다른 남성 용의자는 짙은 색 반바지에 흰색 티셔츠와 자켓을 입고 머리에는 붉은색 야구모자를 썼다.
한 여성 용의자는 옅은 파란색 긴소매 스웨터와 같은 색상의 반바지를 입고 있고 다른 여성 용의자는 큰 핸드백을 메고 있다.
이들은 다수의 향수 제품을 계산도 하지 않고 가져나갔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피해 매장은 이날 피해액이 1957달러라고 보고했다.
관련 제보는 LA 카운티 셰리프국 말리/로스트힐스 지서의 로페즈 형사에게 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818) 878-1808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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