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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피자' 미국서 투자 러브콜

1000만불 규모 협상 논의
북미 시장 진출의 청신호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한국 푸드 테크 및 프랜차이즈 ‘고피자’기 미국 투자사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다.  
 
고피자 측은 지난달 28일 보스턴에서 개최된 ‘한미협력회의(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부대 행사인 ‘K-스타트업 로드쇼’ 및 매사추세츠 주지사 오찬에 참석해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미국 진출 제안은 물론 직접 투자 제안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미국은 세계 최대 피자 시장으로 연간 524억 달러 이상 규모이며 유명 피자 브랜드들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글로벌 투자사들은 고피자의 푸드테크 기술력과 제품의 퀄리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사들의 러브콜은 기존 해외 시장 진출 성공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는 고피자에게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피자에 따르면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상도 가시적으로 논의됐다.  
 
고피자 관계자는 “미국 및 해외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다양한 제안을 받은 만큼, 자세한 투자 조건을 열어놓고 협상 중”이라며 “더욱 발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피자는 ‘로봇이 굽는 1인용 피자’로 유명한 한국의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2020년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선정한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인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1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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