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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타겟 매장 빈대 논란

[로이터]

[로이터]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 캠퍼스 내 위치한 대형 소매체인 '타겟'(Target) 매장 빈대를 놓고 엇갈린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UIUC 서브레딧 커뮤니티에는 최근 타겟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용자가 빈대 문제를 제기했다.  
 
그린 스트릿에 위치한 타겟에서 일한다는 이 직원은 "당분간 그린 스트릿의 타겟에서 쇼핑하지 말라"며 "특히 옷은 사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의류에서 빈대를 계속해서 발견하고 있고, 매장 측에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학생들이 빈대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해당 타겟 측은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빈대에 대한 주장은 근거 없는 말"이라며 "안전과 청결은 최우선 순위이고, 해충 방제 업체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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