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역에서 흉기 휘두른 용의자, 경찰 총 맞아
이스트 할리우드의 버몬트/베벌리 메트로 역 입구에서 2일 오전 흉기를 든 용의자를 향해 경찰이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한 남성이 자신들을 흉기로 찌르려 한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바로 출동했고 현장에서 출동한 경관이 흉기를 든 용의자에게 총을 발사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와 용의자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현재 버몬트/베벌리 메트로 역 입구를 범죄현장용 테이프로 봉쇄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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