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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흐리고 쌀쌀 비소식도

낮 최고 60도대…산간지역 눈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5월이 됐지만 이번 첫째 주는 저온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최고기온이 지난주보다 10도 낮은 화씨 60도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산간지역은 최고 기온이 50도 선에 머물 전망이다.
 
특히, 5000피트가 넘는 산간지역에는 4~8인치의 눈과 천둥·번개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늘(2일)부터 4일까지 남가주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해안과 계곡지역에는 0.25~0.75인치, 산악지역에는 0.5~1인치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미 1일 이른 오전에 LA지역에는 보슬비가 내렸으며 최고 기온은 65도로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LA다운타운의 5월 평균 강우량은 0.32인치인데 이번 주 비 예보로 평균 강우량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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