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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 교직원 파업 마무리

급여·베니핏 조건 합의
단체협상안 노조 통과 유력

뉴저지주립 럿거스대 교직원 노조가 개교 이후 257년 만에 처음으로 추진했던 파업이 결국 교직원들의 요구가 대부분 관철되는 것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럿거스대와 교직원 노조 양측 대표들은 지난달 30일 밤에 거의 1년 가까이 협의해 온 단체협상안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  
 
1일 발표된 단체협상안에는 교직원 노조 구성원인 교수·강사·조교·연구원·상담자 등의 급여를 인상하고, 건강보험 등 베니핏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특히 시간강사들의 직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급여를 올리고 베니핏을 개선하는 등 단체협상안에 담긴 내용은 교직원 노조에 가입하고 있는 약 9000명의 교수와 강사 등에 모두 해당되는데, 이번 주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노조원 전체 투표를 통과할 경우 2022년 7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노조원들은 지난해 단체협상 개시 이후 그동안 받지 못했던 추가 급여를 소급해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한편 교직원 노조는 곧 각 직장별로 노조원들이 참석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회의를 열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전체 노조원 투표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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