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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덥고 다음주 비소식…밸리·인랜드 오늘 94도까지

4월의 마지막 주말 남가주 날씨는 반짝 더위를 보였다가 다음주부터 비구름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8일 LA도심은 낮 최고기온 화씨 75도, 밤 최저 58도를 기록했다. 이날 팜데일 사막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93도까지 올랐다.
 
반짝 더위는 주말 동안 계속된다. 오늘(29일) 남가주 전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며 LA도심은 낮 최고 80도, 밤 최저 61도를 기록하겠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낮 최고 94도, 밤 최저 58도로 예보됐다. 해안가 지역은 낮 최고 73도, 밤 최저 55도가 예상됐다.
 
일요일인 30일도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1~7도씩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맑고 무더웠던 날씨는 내주 월요일인 5월 1일부터 흐려지고 기온도 낮아져 낮 최고기온이 도심은 60도대, 사막 지역은 70도까지 떨어지겠다. 또 3일부터는 비구름대 영향에 접어들어 4일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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