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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식의 조화… 신개념 '워라인 오피스', 뉴노멀로 자리잡아

-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상품 설계에 워라밸 트렌드 최적화 공간으로도 인기
-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 제한 없어, 다양한 기업 유입 꾸준…공실 우려 적어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오피스 실사이미지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오피스 실사이미지

 일과 휴식이 조화되는 신개념 ‘워라인 오피스’가 오피스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종 제한이 없어 다양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공실 우려가 적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등 소규모 기업에게 최적화된 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오피스는 사무실 안에 업무공간뿐만 아니라 욕실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지는 상품을 말한다. 업무와 휴식 공간을 동시에 갖춰져 업무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이들 기업은 요즘 업무 트렌드인 워라밸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워라인 오피스는 주로 소형으로 구성되다 보니, 일반 오피스 빌딩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부지와 입주 기업에 제약이 있는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다양한 부지에 조성할 수 있고, 개인 및 법인의 임차가 모두 가능해 업종에 제한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여러 분야의 기업이 장기 계약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임대료 연체나 공실 발생률이 낮다. 여기에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어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유튜버, 프리랜서 등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은 비교적 젊은 3040세대의 젋은 기업으로 구성되는 편이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워라인 트렌드를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에 업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워라인 오피스를 더 관심있어 하고, 실제로도 워라인 오피스에 기업체를 꾸리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테크노밸리에 선보이는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내 구성되는 워라인 오피스를 분양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24층, 3개 동 규모로, 워라인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워라인 오피스는 403실이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27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워라인 오피스는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먼저 내부에는 다락과 욕실, 트렌디한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풀 퍼니시드로 구성돼 일과 휴식의 조화로움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상 1층에는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업무 쾌적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오피스는 이처럼 우수한 상품설계 외에도 수도권 핵심 오피스 지역이자 반세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조성된다는 점에서도 시선을 끌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의 수도권 최대규모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돼 지식기반산업과 첨단 인프라가 밀집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탄테크노밸리 내에는 이미 입주를 완료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현대트렌시스, 아신제약 등 약 4500개의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는 향후 상주인구만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주변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가 있어 이들 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어 연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편리한 교통환경과 뛰어난 서울접근성도 갖췄다.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 600m에는 기흥IC가 위치해 있으며, 최근에는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전국 최초의 지하차도 고속도로인 ‘경부동탄터널’도 개통됐다.  
 
여기에 SRT동탄역은 향후 GTX-A노선(2024년 상반기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고, 대표적인 혼잡 구간이었던 기흥IC는 정체 해소를 위한 개선 공사가 완료돼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워라인 오피스와 함께 상업시설의 분양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업시설은 임대 및 공실 여부와 상관없이 2년간 연 5%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르센텀 렌탈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오피스와 상업시설은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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