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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윤석열 대통령 환영집회

27일 연방의사당 앞…워싱턴DC·뉴욕 등 회원들 참석
‘한미동맹 지지’ 슬로건…한인·주류사회에 홍보 확대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는 동포단체 한미연합회(AKUS)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한미연합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올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윤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워싱턴DC에서 환영집회를 여는 한편 한인사회와 미국사회 모두에 이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며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이 한미관계의 발전과 증진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증진하는 결과를 가져오리라 확신한다”고 발표했다.
 
한미연합회의 공식 환영집회는 27일 오전 10시에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앞에서 열린다. 환영집회는 한미연합회 총본부(총회장 김영길)가 주최하며, 워싱턴DC(회장 오인환)·뉴욕(회장 홍종학)·LA(회장 김영구)·볼티모어(회장 장인훈) 지회가 공동주관하고, 한국 본부(회장 송대성)가 후원한다. 행사 담당은 장동신 사무총장(201-787-1422)과 육민호 사무국장(201-600-8590)이 맡는데, 전국 각 지회에서 70명의 주요 회원과 지역 애국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연합회는 “환영집회에서는 ‘준비된 한미동맹 지지’를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환영하고, 대북 확대억제 강화와 한미일 3국 협력 증진 등을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연합회는 한인사회에 환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동을 늘리는 한편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환영운동을 펼치기 위해 주류 정치 전문 매체인 ‘더 힐(The Hill)’에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환영’ 광고를 게재하는 등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미연합회 활동 및 후원 문의 571-695-0004.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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