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신도시, 대형 개발호재 이어져…‘운정자이 시그니처’ 공급 알려 주목
- GTX-A 운정역 내년 개통(예정) 가시화에 테크노밸리, 메디컬센터 등 대형 호재 줄줄이
실제 파주운정신도시는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가장 큰 호재로 여겨지는 GTX-A 운정역(예정)이 내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힌 사안으로,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8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접근성은 더욱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곳곳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경기 북부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운정 테크노밸리’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원 약 47만3천㎡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2026년까지 첨단·지식기반산업 중심인 차세대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파주운정3지구 인근에서는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바이오융합복합단지, 아주대병원 등을 조성하는 '파주 메디컬클러스터'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이들이 모두 완료되면 파주는 경기 북부권의 새로운 산업 거점지이자 주거지로써 위상을 달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파주운정신도시는 GTX를 필두로 계획되어 있던 호재가 줄줄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는 모습"이라며 “이에 올해 들어서는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상승하는 등 분위기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GTX-A 운정역(가칭) 주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2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용 72㎡타입이 2월 5억5500만원에 거래되며 전월 대비 3500만원의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운정3지구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여 선택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팬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편리한 교통환경이 장점으로, 특히 GTX-A 운정역 인근에 자리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주변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에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뛰어난 정주여건도 돋보인다.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다수 위치해 있으며, 영화관, 교하도서관 등의 생활문화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운정호수공원,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다. GTX-A 운정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을 통해 상업ㆍ업무ㆍ공원ㆍ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단지 내·외부 곳곳에 적용된다. 특히 이곳에는 자이(Xi)만의 시그니처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을 비롯해 ‘운정마당’, ‘운정작은숲’ 등이 도입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자이(Xi)의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스크린골프를 갖춘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다목적체육관,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남·여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숲속도서관 등 특화 커뮤니티도 조성돼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도 갖출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하 세대별 창고 1개 등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디테일에도 힘쓴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