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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하원 선거구 재조정안 확정

주의회 가결, 주지사 서명
내년 선거부터 적용 예정
임시예산안 28일까지 또 연장

24일 퀸즈 리치몬드힐에서 민권센터와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이 지난해 12월 뉴욕주독립선거구재조정위원회가 발표했던 주하원 선거구 재조정안이 리치몬드힐.오존파크 등 인도-캐리비안, 남아시안 밀집지역을 갈라놓았다며 반대 회견을 가졌다.  [사진 민권센터]

24일 퀸즈 리치몬드힐에서 민권센터와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이 지난해 12월 뉴욕주독립선거구재조정위원회가 발표했던 주하원 선거구 재조정안이 리치몬드힐.오존파크 등 인도-캐리비안, 남아시안 밀집지역을 갈라놓았다며 반대 회견을 가졌다. [사진 민권센터]

2024년 선거에 적용될 뉴욕주하원 선거구 재조정안이 확정됐다.
 
24일 주의회는 지난 20일 뉴욕주독립선거구재조정위원회(IRC)가 제출한 새 지도를 가결했다. 곧바로 캐시 호컬 주지사가 서명하면서 새 선거구 재조정안이 승인, 오는 2024년 주하원의원 선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IRC가 제출한 이번 지도에서는 지난해 12월 IRC가 내놨던 기존 개정안에서 포함됐던 40선거구 확대안, 기존 26선거구에 속하는 베이사이드 북쪽 베이테라스 등 베이사이드 지역 상당 부분의 지역을 27선거구로 편입하는 방안 등 퀸즈 북동부지역에 예정됐던 크고 작은 변경 사항들이 대부분 제외, 현행 선거구와 거의 변동이 없게 됐다. 〈본지 4월 22일자 A1면〉
 
또 완전 개편으로 인도-캐리비안과 남아시안 커뮤니티를 갈라놨다는 비판을 받았던 주하원 24선거구 개정안도 제외, 현행 지도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됐다.
 


한편, 이날 주지사와 주의회는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 협상에서 또 다시 기한 내 합의에 실패하면서 임시예산안을 28일까지 또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협상과정에서 쟁점은 불법 마리화나 판매 단속 관련 세부사항, 뉴욕시 차터스쿨 상한 확대 등이 남은 것으로 확인된다. 또 협상 과정에서 정확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저 시급 17달러로 인상, 주전역 무상급식을 도입하는 내용에도 양측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컬 주지사는 25일 기자회견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주 내로 예산안 협상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합의 타결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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