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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3,4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3-4달 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일부 지역의 주택용 부동산시장은 전형적인 셀러 측 마켓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모자란 상황에 더해서 최근 은행 사태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50대 이상 바이어들의 빨라진 움직임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ADU 유닛의 추가 건축이 쉬워지고 렌트 수입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모기지 이자율과 상관없이 장기간 보유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주로 단독주택 구입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작년 8,9월에 마켓 별로 20-30% 정도 가격 인하가 이루어질 때 주택을 구입했던 경우 리모델링 후에 다시 시장에 되파는 플리핑투자가 이루어졌고 많은 시세차익을 경험하면서 최근에는 LA나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모빌홈 또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딩을 통한 플리핑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커머셜 매물의 경우 전반적으로 매매가 없는 상황 속에서 캐시 딜은  20-30% 선의 가격 인하를 조건으로 개별적으로 건물주와 접촉하는 투자가들이 있고 재융자가 사실상 불가능한 현 상황 속에서 호텔 신라의 예처럼 오너 유스 목적 또는 재개발이 추후 가능한 경우 매입 후 단기간 리스 계약을 추진하는 투자가들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커머셜 리스의 경우 특히 그 수요가 줄어들거나 오피스 리스비가 높은 경우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공실률을 낮춘 후 매매를 추후 시도하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몇 년마다 재융자를 해야만 하는 상업용 부동산 융자의 특성상 금년도에 만기가 도래하는 약 1조 달러 정도의 재융자분이 어떻게 처리가 되느냐가 앞으로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이미 몇몇 만기가 도래한 케이스들 중 은행에 default된 상황에서 일종의 융자 조정을 시도하기 시작하는 경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50,000 이상의 직장들의 해고가 계속되고 금리 인상이 시작된 지 대략 4개월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이 경과 시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에 따라서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수당이 과거 팬데믹 때와 다르게 자영업자들에게는 해당이 안 되면서 실질적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보다 더 많은 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도래되면 부동산 주택과 아파트 렌트 시장에도 충격파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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