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로켓 발사 직후 공중 폭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20일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날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된 스타십은 이륙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가 상공에서 폭발했다.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 지났을 때 전체 2단 로켓의 아래 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했어야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공하지 못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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